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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연습   2017.10.06. 


상실의 고통은 어째 숙련도가 오르지 않나.
매번 다르지 않게 아프고 힘겹고 무겁다.

심적인 부분과는 별개로,

위가 딱딱해져 도무지 밥이 넘어가지 않고
폐가 뻣뻣해져 숨이 쉬이 쉬어지지 않고
심장이 꽝꽝 세차게 뛰어 그 언저리가 뻐근한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나 고단하다.

연습을 통해 터득한 사실은
지난한 시간을 견디고 나면
점차 엷어진다는 것이다.

숙련도가 오르지 않는 연습이라니, 참나...
결코 반복하고 싶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복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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